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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훼손 기준 궁금해요..!

2025. 4. 10. 오전 11:46:03

여권 훼손 기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대한행정사회 중앙교육연수원에서 (기업인증과 행정절차를 가르치는) 교수로 있는 김연광 행정사(비상행정사 사무소 대표) 입니다. 내국인 및 외국인의 출입국민원 대행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권에 스티커를 붙이는 행위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타협적인 미국 영사를 불필요한 시험에 빠뜨리는 시도는 자제하시길 권합니다.

지금까지 다른 나라를 문제없이 다니셨다고 하더라도, 이는 각 국가의 출입국 심사관의 판단에 따른 것일 수 있습니다. 미국 비자 발급 심사의 경우,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여권에 부착된 스티커는 여권의 진위 여부나 위변조 가능성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비자 발급 거부의 사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비자 발급을 준비하신다면 여권에 부착된 스티커를 깨끗하게 제거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스티커 제거 시 여권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만약 스티커 자국이 심하게 남거나 여권이 훼손되었다면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가까운 여권 발급기관을 통해 재발급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제로 미국 최대의 BBS (문답형 게시판) 사이트인 reddit.com 의 여행커뮤니티 (Travel Community) 에서도' 여권에 스티커 또는 라벨이 붙어 있으면 어떻게 되느냐?'의 가장 많은 댓글 붙은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영문 해석까지 해드리지 않겠습니다만 가장 주류적인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지된다! 위험하다! 불이익 있을 것이다!"

https://www.reddit.com/r/travel/comments/uxwgin/have_you_put_any_stickers_or_labels_on_your/?rdt=6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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